성심당 욕하면 가족 욕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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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정화 그림

그는 “1990년대에는 성심당이 유명하지 않았다. 콘서트를 하기 위해 대전에 갔는데, 누나가 ‘승훈아, 여기 성심당 빵 사왔어’라면서 빵을 줬다. 그랬더니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이 웃으면서 ‘빵집 이름이 성심당이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신승훈은 “그때 가족들이 모두 째려봤다. 가족 욕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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