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11월14일 AS 모나코 vs 올림피크 마르세유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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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프랑스 1부 5위 / 패무승승승)
3연승을 거두면서 떨어졌던 순위를 5위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최근 부진한 로리앙을 제치고 유럽 대항전 진출이 가능한 5위자리를 다시 탈환했는데, 아직 로리앙과 27점으로 승점이 동률이라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이전 시즌과 다르게 다소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전방의 결정력으로 적은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빈도를 늘리는 중. 엠볼로(FW / 리그 14경기 7골)가 독일에서 뛰던 때와는 달리 결정력이 상당히 올라온 모습이고, 팀의 기동성을 높인 역습의 에너지 레벨이 상당하다는 평가. 팀 기조만 바뀌었을 뿐, 상대를 공략할 수 있는 공격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수비에서는 체력적인 약점이 두드러진다. 에너지 레벨이 높은 팀이기는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후반에는 실점 허용율이 상당한 편. 올 시즌 허용한 18골 중 13골을 후반에 허용하고 있는 상태이며, 릴 전에서는 3-2로 이기던 스코어가 후반 두 골 실점으로 인해 3-4로 뒤집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르세유를 상대로 중원싸움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보다는 선수비-후역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고, 상대에게 찬스를 꽤 많이 내줄 수 있습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마르세유 (프랑스 1부 4위 / 패패무패승)
리옹과의 라이벌전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다시 순위도 4위로 진입한 모습. 다만 공격진의 활약이 만족스럽다고 보기는 어렵다. 수비적 약점을 크게 드러내고 있는 스트라스부르와 2-2로 비긴 경기 이외에는 최근 5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성공시킨 적이 없다. 물론 기본적인 중앙 전력이 단단한 편이고,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꾸준한 득점력은 보여주고 있는 상태지만,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스코어는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산체스(FW)도 10월 13일 이후 공격 포인트가 끊어졌다. 역습 제어가 포인트가 될 경기. 모나코가 올 시즌은 꽤 수세적인 경기를 많이 치르고 있습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마르세유가 중앙 장악에 실패할 가능성은 적다. 다만 자연스럽게 올라간 라인을 후방이 제어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 리옹 전을 치르기 이전에 5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등 수비 밸런스가 꽤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유럽대항전에서도 높은 라인을 공략당해 토트넘에게 1-2로 패하기도 했다. 실점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코멘트
오버 ▲(2.5)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 좋은 픽. 마르세유가 중앙 주도권을 잡는 방법으로 성적과 별개로 득점력만큼은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나코도 전방의 훌륭한 결정력을 바탕으로 속공 상황으로 기조가 바뀌었음에도 전방 성과가 상당히 좋다. 최근 마르세유가 전방 성과가 아주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득점력에서 앞서고 있는 모나코의 승리를 점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모나코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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