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11월13일 엘라스 베로나 FC vs 스페치아 칼초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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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베로나 (리그 20위 / 패패패패패)
‘상위 전력’ 유벤투스 상대로 선전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다행히 휴식기를 앞두고 반등을 노리기에 적합한 상대를 만났다. ‘원정 전패’ 스페치아에게 승점을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 분명하다. 결장자들이 속속들이 복귀하고 있습니다. 징계를 받은 수비 자원들은 이제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데다 핵심 미드필더 일리치(MC, 경기당 키패스 2회)가 이전 경기서 복귀전을 치렀다. 패스 성공률 71.9%(20위)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3-4선의 대거 복귀는 안정적인 수비 운영에 큰 힘이 될 것. 득점을 노린다면 아무래도 세트피스에서 나올 공산이 크겠다. 홈에서 세트피스로만 2골(홈 득점의 29%)을 넣으며 홈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옵션입니다. 스페치아가 이전 2경기에서 세트피스 실점을 허용한 적이 있는 만큼 신장이 큰 선수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다행히 세트피스 득점 기록이 있는 라그사나(AMC), 다비도비치(DC) 모두 출전할 수 있는데다 앙리(FW, 192cm), 주리치(FW, 198cm) 등 신체 조건에서 강점을 보일 요인이 많다. 오랜만에 1득점 정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스페치아 (리그 17위 / 승패패패무)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우디네세 상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원정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20위로 내려 앉은 엘라스베로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원정 득점이 단 1골에 불과하다. 11골을 넣은 홈과는 상이한 모습. 원정 7경기 중 5경기가 ‘상위 전력’과 맞붙은 것은 감안해야 하겠으나 ‘승격팀’ 몬차 상대로도 0-2 무득점 패를 기록한 것을 보아 원정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로 보인다. 이러한 양상을 보인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한정된 득점 루트’가 가장 유력한 이유. ‘주포’ 은졸라(FW, 이번 시즌 5골) 외 공격진에서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후보인 말디니(FW, 이번 시즌 1골) 뿐입니다. 때문에 상대하는 팀들 입장에선 은졸라만 막으면 되었던 것. 3-4선 선수들의 복귀로 안정된 엘라스베로나의 집중 견제에 휘둘리며 이번에도 무득점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수비진의 막판 집중력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원정에서 추가 시간에만 4실점을 허용하는 등 경기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계속해서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중 2실점은 패배를 결정짓는 결승 실점이었음을 감안하면 집중력 문제로 실점할 여지가 있는 셈. 엘라스베로나의 이번 시즌 후반 득점이 2골 뿐이라는 점에서 당장은 큰 문제로 보이진 않겠으나, 기본적으로 점유율을 포기하고 내려앉는 엘라스베로나의 전술 특성을 고려한다면 경기 후반에 뒷공간 침투를 허용하며 1실점 가량 허용할 공산이 크겠다.
◈코멘트
이번 일정의 메인 선택지는 엘라스베로나의 ‘승’입니다. 엘라스베로나는 결장자의 연이은 복귀로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고, 세트피스 득점을 노릴 카드가 존재한다. 반면 스페치아는 원정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데다 주도권을 잡은 경기서 뒷공간을 허용하며 그르치곤 했다. 간발의 차이로 엘라스베로나가 승점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겠다.
전체적으로 저득점 양상을 예상한다. 공격진의 활약이 미진한 양팀이기 때문에 1~2골 사이에서 경기가 마무리 될 것. 핸디캡은 상술한 득점력을 감안해 -1.0 기준 ‘무승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엘라스베로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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