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F조 11월24일 벨기에 vs 캐나다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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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피파 랭킹 2위 / 팀 가치 : 563.20m 유로)
예선에서는 무패로 1위를 달성하면서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1포트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전력이 불균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황금세대’라고 일컬어지던 선수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전력에 약점이 너무 많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지금까지 주력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모두 선발했다. 다만 수비진의 노쇠화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데, 토비(CB / 앤트워프), 베르통헌(CB / 안더레흐트)가 아직도 선발 라인업에 들어야 하는 수준. 이 두 선수가 노쇠화로 인해 피지컬 능력과 기본적인 대인마크 폼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벨기에가 일격을 당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게 점쳐야 할 것입니다. 이번 년도 벨기에는 A매치에서 무실점 비중이 20%밖에 되지 않았다. 수비진이 전성기와 비교하면 굉장히 약해진 상황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 최근 두번의 평가전에서도 네덜란드와 이집트에게 모두 패하는 등 많아진 실점으로 인해 경기력 기복도 상당히 심해진 상황입니다.
◈ 캐나다 (피파 랭킹 41위 / 팀 가치 : 187.30m 유로)
1986년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최종예선에서 그동안 북중미 최강을 다투던 미국과 멕시코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직행에 성공했을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다만 홈 구장의 추운 기후 이점을 꽤 보았다는 평가를 감안하면,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카타르 구장들에서는 다소 경기력 변수가 있습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선수는 역시 알폰소 데이비스지만, 우그보(FW / 트루아), 유스타키오(CM / 포르투) 등 유럽 유수의 클럽에서 뛰는 ‘알짜’ 선수들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측면이 상당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중앙에서는 유스타키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측면으로 뿌리는 패스나 중원에서의 1차적인 압박을 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 팀 기조가 전방압박을 매우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뒷공간 리스크가 상당히 큰 편. 경기가 잘 풀린다면 다득점을 보장할 수 있는 전술이나, 실점 가능성은 어쩔 수 없이 지고 가야 할 것입니다. 캐나다는 최종예선이 있는 대륙의 팀들 중 유일하게 1차예선부터 참가하면서 본선에 진출한 팀. 한 팀으로 묶여서 활동한 기간이 긴 만큼 팀의 시스템과 조직력에서 장점을 드러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원정에서는 장점이었던 득점력이 잘 터져나오는 모습은 아니었고, 최종예선 원정에서 멀티골을 득점한 경기는 2경기에 불과했다.
◈코멘트
캐나다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 캐나다의 장점이 압박과 측면인데, 벨기에 스쿼드가 전반적으로 노쇠화가 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벨기에가 기동성에서 밀리면서 수비라인에서 크게 고전할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난타전 양상으로 경기가 풀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매치. 오버(2.5)를 1순위로 삼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벨기에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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