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G조 11월28일 카메룬 vs 세르비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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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피파 랭킹 43위 / 팀 가치 : 155.00m 유로)

스위스에게 0-1로 패하면서 전망이 어둡다. 세르비아와 브라질이 다음 일정인데, 세르비아는 웬만한 유럽 강호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전력이 상승한 팀이고, 브라질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팀.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16강 진출의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들게 되는 셈입니다.

앙귀사(CM / 나폴리)의 부상 이슈가 있었으나,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면서 앞으로의 일정에도 출전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오나나(GK / 인테르)가 빌드업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은데, 오나나가 이 때문에 라인을 상당히 높이는 유형이라 클럽에서도 위기를 자초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꽤 리스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상대 중원 싸움에서도 숫자만 맞춰주는 식으로 대응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나마 뛰어난 공격진들의 스피드와 골 감각을 믿어볼 수 밖에 없을 것.

최근 카메룬이 치른 A매치 5경기에서 카메룬이 승리한 기록은 없다. 월드컵에서도 현재 8연패로, 월드컵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편은 아니다.

 

◈세르비아 (피파 랭킹 21위 / 팀 가치 : 359.50m 유로)

브라질은 역시 강했습니다. 포르투갈을 플레이오프로 밀어버린 만큼 전력이 매우 상승한 상태이기는 하나, 경험이 많은 브라질과의 경기력 차이는 현격했습니다. 두 골로 실점을 억제했습니다는 것만으로도 선전했습니다고 할 여지가 있을 정도로, 강팀을 상대로 할 때 멘탈이 흔들리는 양상은 쉽게 바뀌지 않았던 모습.

이번 경기에서는 100%의 주력 선수들을 모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1패를 안고 있기 때문에 출발이 좋지 못했고, 카메룬을 잡지 못한다면 만만찮은 상대인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6강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 지난 경기에서는 코스티치(LWB / 유벤투스)와 블라호비치(FW / 유벤투스)가 선발로 나오지 않았는데, 부상 이슈가 있는 코스티치는 몰라도, 지난 경기 교체로 나온 블라호비치는 선발로 나오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피지컬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단순한 측면 크로스도 매우 위협적인 옵션. 상대의 넓은 뒷공간도 이용해볼 수 있는 만큼 세르비아의 득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팀들 중 직접 공격 횟수가 가장 많았던 팀은 세르비아 였다. 자기 진영에서 상대 페널티 에어리에 안에서 터치와 슈팅을 만드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는 의미.

 

◈코멘트

세르비아의 승리를 점친다. 지난 경기에서는 코스티치와 블라호비치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하는 상황이라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총력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측면뿐만 아니라 타디치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중앙 공격에서도 활기를 띨 수 있고,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중앙 장악력도 기대해볼 만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르비아 승

[[핸디]] : -1.0 세르비아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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