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11월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첼시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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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잉글랜드 1부 3위 / 승승승승무)
팰리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겨우 EFL컵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결과는 좋았지만, 상대의 수비적인 운영에 제대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등 밀집 수비에 대한 대응력이 다소 아쉬웠던 경기. 다만 조엘링톤(MF), 생막시맹(LW) 정도를 제외하면 주력 선수들을 투입하지 않은 경기였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는 있습니다. 최근 4경기 3골로 폼이 굉장히 좋은 알미론(RW)을 필두로 한 전반적인 팀의 득점력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조엘링톤이 측면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면서 측면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공격 작업의 시스템이 완성 단계라 알미론이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져 있는 상태. 후방의 안정감이 돋보인다. 조엘링톤이 중앙 대신 측면에서의 영향력을 더 높일 수 있었던 것도 기마랑이스(CB)가 주축인 수비진이 후방 라인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공을 전개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테이션을 돌렸던 이전 경기에서도 라셀레스(CB)가 가장 많은 패스(89회)를 기록하면서 공격 전개를 맡는 모습이었고, 최근 5경기에서도 2실점으로 실점 억제까지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원 자원들과 공격진들이 상대의 라인을 누르는 압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하는 등 공/수에서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힌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첼시 (잉글랜드 1부 7위 / 승패승패패)
맨시티에게 0-2로 패하면서 EFL여정을 마무리지었다. 로테이션을 대거 돌리면서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경기가 되었고, 코바치치(CM)와 쿨리발리(CB)의 몸상태도 체크하는 경기가 되었다. 톱 자원들의 부진이 심각한 상태. 이전 경기에서도 브로야(FW)와 지예흐(RW)가 기록한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으며, 오바메양(FW)이 선발로 나섰던 아스날 전(0-1 패)에서도 유효 슈팅을 한 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선에서 공백을 메워준다면 모르겠으나 스털링(RW / 최근 2경기 0골 0도움)은 아스날 전에서 가장 터치가 적었던 선수였으며, 박스 안에서의 늦은 판단과 온더볼에서의 부진에 시달리는 중. 최근에는 중앙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정확도 낮은 롱볼로 빌드업을 일관하는 모습도 잦아졌다. 수비에서도 약점이 있습니다. 쿠쿠렐라(CB)가 전진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상대가 쿠쿠렐라의 전진으로 중앙을 장악하려는 첼시의 의도를 막기 위해 일부러 첼시의 좌측을 강하게 누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쿠렐라의 턴오버 ▲ 위험성도 상당히 큰 상황이고, 아스필리쿠에타(DF)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온 듯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그나마 이전 경기에서 쿨리발리(CB)가 돌아오기는 했지만 쿨리발리도 올 시즌 초 패스가 자주 끊기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폼이 정상적이지는 않았다.
◈코멘트
뉴캐슬의 승리를 점친다. 일단 첼시의 최근 공격 작업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 2선의 온더볼 능력도 떨어진 모습이고, 전방 자원들을 향한 패스의 질과 양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수비진에서도 체력 문제와 압박 대처 능력 미비로 인한 전진성 감소 등 단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은 상태다. 최근 뉴캐슬이 후방 안정감을 바탕으로 공격전개와 실점 제어 모든 면에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기도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캐슬 승
[[핸디]] : -1.0 뉴캐슬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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