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11월13일 웨스트햄 vs 레스터 시티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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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잉글랜드 1부 16위 / 승패승패무)
하부리그 팀 블랙번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패배하면서 카라바오컵을 마무리했다. 물론 로테이션을 꽤 세게 돌렸음은 감안해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기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최근 득점력은 아주 나쁘지 않은 수준. 아예 수비적으로 나왔던 맨유전(0-1 패)을 제외하면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스카마카(FW / 최근 9경기 3골), 보언(RW / 최근 8경기 3골)의 폼은 상당히 괜찮고, 상당히 부진하고 있는 원정과는 달리 홈에서는 7경기 9골로 나쁘지 않는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케타(AM)도 돌아온다면 최근 부족했던 중앙 지역에서의 볼 순환도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앙에서 수비로 이어지는 라인이 웨스트햄의 장점. 특히 수첵-라이스(CM)로 이어진 3선 라인의 활동량과 수비 기여도는 리그 내에서도 ‘TOP급’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 10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멀티 실점을 기록한 적은 한 번 밖에 없고, 상대의 빌드업을 측면으로 몬 뒤 수비진의 피지컬로 크로스를 모두 무위로 돌리는 방식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레스터 (잉글랜드 1부 14위 / 승승패승승)
기세가 상당히 좋다. 맨시티에게 아깝게 당한 0-1 석패를 제외하고는 최근 4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꽤 상승시킨 상태. 물론 18위 사우스햄튼과의 승점 차이가 2점밖에 나지 않고 있지만,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에서는 호평할만한 부분이 많다.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된 것이 매우 크다. 최근 레스터가 5경기에서 실점한 골은 딱 하나였는데, 그나마도 맨시티 전에서 데브라이너가 찬 프리킥으로 허용한 것이었다. 빌드업의 핵을 수마레(CM)로 바꾼 것이 효과가 컸는데, 은디디(DM)가 올 시즌 턴오버 ▲가 잦고, 빌드업 능력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상황. 탈압박 능력이 괜찮은 수마레가 빌드업시 나오는 턴오버 ▲를 꽤 줄이고 있고, 수비적으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이전 경기에서 은디디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수마레를 중용해야 공/수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입니다. 플랜A인 빌드업이 매끄럽게 이어지자 공격도 힘을 받고 있습니다. 바디(FW)가 이전 경기 2골을 기록했고, 매디슨(AM / 최근 3경기 1골 2도움)의 폼도 상당히 좋은 상태. 극단적 수비 전술로 나온 맨시티전을 제외하면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기록한 상태. 이전 경기에서 주력들을 꽤 사용했기 때문에 주전들의 체력적인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는 점 정도가 변수가 될 것입니다.
◈코멘트
레스터의 승리를 점친다. 최근 레스터가 빌드업의 중추를 은디디에서 수마레로 바꾼 것이 효과를 보고 있고, 특히 빌드업에서의 턴오버 ▲가 꽤 줄면서 수비적인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 중앙 빌드업의 원활함을 바탕으로 공격진의 선수들도 힘을 받고 있기도 한 상황. 다만 웨스트햄도 중원 수비력은 상당한 수준이고, 실점을 줄이는 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다득점 페이스는 유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추천 배팅
[[승패]] : 레스터 승
[[핸디]] : +1.0 레스터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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