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11월14일 풀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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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잉글랜드 1부 9위 / 무승승무패)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맨시티를 상대로 공격을 잘 풀리지 않게 하는 특유의 압박 시퀀스는 상당히 좋았으며, 95분에 내준 페널티킥이 아니었더라면 승점을 따낼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미트로비치(FW)의 공백이 상당히 크다. 이전 경기에서도 수적 우세를 잡은 상태에서 꽤 많은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상대에게 내주었기 때문. 최근 2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고, 그나마 그 한 골도 페널티킥이었다. 미트로비치의 부상이 경미한 상태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로라도 출전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맨시티전처럼 라인을 높인 상대의 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는 있겠다. 라인을 내리고 중앙에서부터 압박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도 이 전술에 당하면서 경기가 답답해진 만큼 수비적으로 효과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을 듯. 특히 맨유가 최근에는 직선적인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상황이라, 풀럼이 라인을 내리고 공간을 최대한 억제하는 기조로 나선다면 다실점 가능성도 꽤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맨유 (잉글랜드 1부 5위 / 승승승패승)
아스톤빌라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헀다. 리그컵에서 아스톤빌라에게 설욕을 하기는 했지만, 아스톤빌라에게 당한 패배는 리그 경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손해를 본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낫다. 주전 선수들 중 빠진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문제는 아스톤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백업 멤버들이 주력 선수들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는 점. 반더비크(CM)는 여전히 겉도는 모습이었고, 공격과 수비에서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브루노(AM)가 카드 징계에서 돌아오기 때문에 2선에서 상대 라인을 누르는 역할과 과감한 전진 패스를 기대해볼 반 하고, 가르나초(LW)가 리그컵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꽤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문제는 수비. 바란(CB)과 달로트(RB)가 동시에 결장하면서 또 100%의 수비라인을 구성하지 못하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양 풀백의 체력적인 문제도 리그에서 눈에 띄었고, 리산드로가 맡아야 할 역할도 너무 많아진 상태. 중원에서의 수비 부담은 활동폭이 넓은 브루노가 어느정도 메워줄 수는 있으나, 이전 경기에서 뒷공간을 꾸준히 허용하는 모습이나 중앙에서 위치 선정이 명확하지 못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코멘트
맨유의 정배당 메리트가 크지 않은 경기. 브루노의 복귀 등 호재가 없지는 않으나, 주력 선수들이 너무 많이 빠진 상황인데다 주력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주어야 할 백업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좋았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중원과 수비에서의 문제는 여전히 맨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물론 풀럼도 주포 미트로비치의 몸상태가 변수인 상황이라 경기를 아주 확실하게 잡아낼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지만, 맨시티전에서 보여준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오버 ▲(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합리적일 듯.
◈추천 배팅
[[승패]] : 맨유 승
[[핸디]] : -1.0 맨유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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