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14:00 KBO NC vs 두산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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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카일 하트에게 개막전 중책을 맡깁니다. 마이너리그 베테랑이라고 할수 있는 하트는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상당히 지능적인 투구를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장타 허용률이 높다는 점은 하트 최대의 문제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NC의 타선은 강력한 상위 타선이 최대의 무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맷 데이비슨이 과연 기대만큼의 타격을 보여줄지가 변수가 될듯합니다. 이용찬을 중심으로 한 불펜진은 시즌 초반엔 여러모로 신뢰할수 있을 것입니다.
◈두산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작년 일본 무대에서 복귀해 13승 8패 2.67로 식지 않는 위력을 과시한 알칸타라는 여러가지 의미로 KBO의 한계점을 보여준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두번의 NC 원정에서 각각 5.2이닝 3실점, 5.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낮 경기에 약하다는 문제를 고려한다면 작년 개막전의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시범 경기 내내 무서운 타격을 보여준 두산의 타선은 상하위가 모두 골고루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김재환이 시범 경기에서 보여준 폭발적 화력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애매함의 극치인 불펜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쪼개쓰는 운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시범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카일 하트는 장타 허용의 변수가 있고 두산은 바로 그 점에 강점이 있는 팀이라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게다가 알칸타라는 NC에게 강한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불펜 문제가 존재할수 있지만 화력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두산입니다. 힘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2.5 NC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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