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18:30 NPB 오릭스 : 치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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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루이스 카스티요(1승 2패 3.6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스티요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조금씩 좋아져가는 중입니다. 작년 친정팀인 치바 롯데와 대결은 처음인데 작년 조조 마린 스타디움을 제외한 나머지 야외 구장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게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노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4회까지 안타 6개를 때려내고도 병살타 2개로 추격 찬스를 놓친게 너무나도 컸다. 한때 주포였던 세데뇨의 타격은 계속 떨어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우천 콜드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치바 롯데
타네이치 아츠키(2승 3패 4.19)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6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4월 6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야간 야외구장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부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코헤이를 공략하면서 오카 히로미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삿포로 원정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5회까지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우천 콜드로 불펜에게 휴식이 주어진것도 작은 행운입니다.
◈코멘트
아즈마가 무너졌습니다. 카스티요 역시 이번 경기에서 친정팀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금년의 타네이치는 작년에 비해 기복이 대단히 심한 투수라는 변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전날 오릭스의 타선은 니시노 공략에 실패했고 지금의 오릭스 타격은 타네이치가 흔들렸을때와는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 롯데 승
[[핸디]] : 치바 롯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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