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17일 / 오클랜드 vs 샌디에이고 / 해외야구 미국야구 MLB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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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9월 17일 / MLB 오클랜드 vs 샌디에이고
오클랜드
메이슨 밀러(2패 2.84)가 데뷔 첫 승을 재도전한다. 지난 12일 휴스턴 원정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밀러는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다. 이번 경기 투구 내용은 흠잡을 데 없지만, 몇 이닝을 던지는지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를 상대로 홈런 2개를 포함해 3득점에 그쳤던 오클랜드 타선은 홈런 외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종종 끊기는 공격 흐름의 문제가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마르티네스 이후 1.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불펜진이 상대의 사기만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샌디에이고
맷 왈드론(3패 5.55)이 데뷔 첫 승을 재도전합니다. 지난 11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피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색이 짙었던 왈드론은 대낮 경기에서는 통하지 않는 너클볼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가 대낮 경기라는 점도 왈드론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 투수진을 물리치고 홈런 2개를 포함해 8점을 뽑아낸 샌디에이고 타선은 뒤늦게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불펜진은 계속해서 이런 모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선발진에서 완전히 갈렸다. 그리고 선발진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올해 밀러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만큼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홈에서도 5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다. 반면 낮 경기에서 왈드론이 제구력에 문제가 있어 홈런에 취약하다는 점도 이번 경기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진에서 앞서고 있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승리에 바짝 다가섰다.
[토토닥터 배팅예측]
승패 : 오클랜드 승
핸디 : +1.5 오클랜드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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