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4월04일 캔자스시티 vs 토론토 mlb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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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 선발은 브래디 싱어,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가 나선다. 싱어는 10승 5패 3.23의 방어율, 베리오스는 12승 7패 5.23의 방어율이다.
싱어는 3월 wbc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나가는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아직은 마이너 최고의 유망주 시절의 포텐을 충족시킬 성적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22시즌 성적은 좋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 6연승을 기록하는등 팀의 상위선발 역할을 잘했다. 주무기인 80마일 중후반의 슬라이더를 비롯해 싱커와 포심등을 구사한다. 토론토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승리했다.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개막전 선발에서 이번 시즌 하위 로테이션으로 밀렸다. 12승을 따내며 연속 두 자리 승 기록은 이어갔지만 세부 스탯은 리그 선발 중 최악이었다. 9이닝당 10개 이상을 기록하던 삼진률이 급격히 떨어졌고 포심의 피안타율이 크게 올라갔다. 아직 28세의 젊은 투수기에 반등 가능성은 높지만 그래도 1억달러 이상 계약을 준 팀이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15승 3점 초반의 방어율, 200삼진이 필요하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지난 시즌 잘했고 캠프 과정도 잘 거친 싱어가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캔자는 시즌 초반 팀 타선이 너무 부진하다. 속구 계열 피안타율이 올라간 베리오스도 공략하지 못할 수 있다. 스프링어와 비솃등 테이블세터진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있고 게레로와 커크의 클러치타격이 나올 토론토가 승리할 것이다.
캔자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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