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4월05일 보스턴 vs 피츠버그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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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선발은 닉 피베타, 피츠버그는 론지 콘트레라스의 등판일이다. 피베타는 10승 12패 4.56의 방어율, 콘트레라스는 5승 5패 3.79의 방어율이었다.
피베타는 두 시즌 연속 선발 10승을 기록했다. 필라 시절 빠른 공을 뿌리는 유망주 정도로 평가받았고 빅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제는 확실한 로테이션 선발로 자리 잡았다. 90마일 후반의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고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등을 결정구로 뿌리는 투수다. 삼진 능력은 좋지만 제구는 다소 기복이 있다.
콘트레라스는 이번 시즌 상위선발이 유력한 투수였다. 23세의 어린 투수지만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팀의 선발 자리를 잘 책임진데다 피츠버그가 가장 기대하던 선수다. 풀타임 선발 첫해를 보내야 하기에 빠른 성장을 위해 각팀 에이스와 맞붙는 상위선발 대신 감독이 5선발로 내세우는데 하위선발로는 최고의 투수 중 하나다.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등 구종 가치가 수준급인 구종을 보유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본다. 보스턴이 볼티모어 시리즈를 통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피츠버그의 신형 엔진인 콘트레라스의 구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피츠버그가 불안한 선발진과 달리 불펜은 나름 경쟁력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피베타의 흔들리는 제구를 눈야구로 공략할 피츠버그가 1승을 더할 수 있다.
피츠버그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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