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04월17일 덴버 vs 미네소타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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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서부 컨퍼런스 1위 팀이다.

 

미네소타는 오클을 잡고 플레이오프에 왔다.

 

덴버는 치열했던 서부 컨퍼런스 순위 싸움을 이겨내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엠비드의 막판 페이스가 워낙 좋았기에 백투백투백 MVp 도전은 어려워보이지만 요키치가 최고의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고 애런 고든과 마이클 포터도 꾸준했다. 무엇보다 2옵션인 자말 머레이가 시즌 막판 야투감을 끌어올리며 컨디션을 회복했기에 서부 플레이오프에서 기대감을 주게 했다.

 

미네소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끝장승부에서 오클라호마를 잡고 플레이오프에 왔다. 동료간의 다툼으로 인해 징계차 레이커스전에 빠진 고베어가 복귀해 적극적인 림어택과 제공권 장악으로 경기의 모멘텀을 가져왔다. 맥다니엘스와 리드등 핵심 프론트코트의 이탈이 있긴 하지만 주전 구간은 확실히 경쟁력이 잇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미네소타는 고베어와 타운스등 올스타 투빅을 앞세워 요키치가 버티는 덴버 상대로 골밑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에드워즈와 콘리, 앤더슨등 미네소타는 주전 선수들을 제외하면 10분 이상 내보낼 선수가 없다. 브루스 브라운과 레지 잭슨등 큰 경기 경험이 있는 벤치 베테랑이 주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해줄 것이고 머레이와 포터 주니어가 요키치를 지원할 덴버가 승리할 것이다.

 

 

미네소타가 철저하게 빅맨 위주로 템포를 조절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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