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11월13일 FC 낭트 vs AC 아작시오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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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 (프랑스 1부 16위 / 무승무승패)
랭스에게 0-1로 석패하면서 무패 행진이 마무리되고 말았다. 그래도 스코어 상으로도 팽팽했고, 실점도 PK로 내준 것이니만큼 경기력에서 아주 큰 하자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올 시즌은 홈에서 상당한 강세. 수비적으로 나선 뒤 역습으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는데, 홈에서 낭트에게 멀티 득점을 기록한 팀은 리그 1위 PSG가 유일하다. 포메이션을 4-2-3-1로 고정한 이후 조직력을 서서히 맞춰가고 있는 상황이고, 시즌 초중반의 불안한 수비 능력에서는 탈피했다고 보아야 하는 상태. 물론 실점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홈 강세를 탄다면 한골 이내로 실점을 억제할 수 있는 전력은 갖추었다. 공격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 기본적으로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가 진행되다 보니 중앙 공격의 빈도가 상당히 낮다. 측면 공격의 비중이 약 80%일 정도. 시몬(LW / 12경기 4골 2도움)의 꾸준한 활약과 유틸리티 성을 활용하면서 찾아온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지 않으나, 점유율이 낮은 한계로 인해 공격 찬스를 많이 잡는 상황은 아니다.
◈아작시오 (프랑스 1부 17위 / 승무패패승)
스트라스부르를 4-2 난타전 끝에 잡으면서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던 흐름을 끊어냈다. 오랜만에 득점력이 터져준 것이 결정적이었던 매치. 올 시즌 승격한 팀이지만 플랜A는 공격입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전방 활동이 7번째로 높은 팀으로, 마르세유와 리옹 등 상위 전력 팀과 동일한 수치다. 하위전력이라 중앙 장악력을 담보하기는 어렵지만 측면을 경유하면서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누리(RW / 이전 경기 1골)와 하무마(FW / 이전 경기 1도움)이 배치되어 있는 우측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낭트가 라인을 낮추고 라인을 좁힐 가능성이 높아 역습에 필요한 공간을 잘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으나, 하위전력치고는 공격 전개의 완성도가 꽤 있습니다. 최근에는 4-4-2 기반의 두줄 수비가 완성되어가는 느낌. 최근 두 번의 멀티 실점 경기가 있었으나 한 번은 PSG와의 경기였고, 이전 경기는 비달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견뎌야 했다. 다만 선제골 허용 비중이 매우 높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다가 추가 골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하게 된다면 다실점도 바라보아야 할 것.
◈코멘트
언더 ▼(2.5)를 1순위로 추천하는 매치다. 두 팀이 최근에는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꽤나 보여주고 있는 상태. 다만 아작시오가 공격 전개의 완성도에 비해서는 득점력이 부진한 편이고, 선제골 허용 빈도도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낭트의 우위를 점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아작시오가 4-4-2를 가동하고 있는 반면 낭트는 중앙에 한 명을 더 배치한 상황이라 중앙 주도권에서도 우위를 만들 수 있습니다는 점도 낭트에게 웃어주는 대목.
◈추천 배팅
[[승패]] : 낭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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