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닥터] 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분석 2월3일 KOVO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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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 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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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현재 18연패 중이며, 이는 KOV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신기록이다. 시즌 성적 2승 23패 승점 7점으로 사실상 꼴찌 확정이며, 앞으로의 전망도 어둡다. 용병 야스민은 잘해주고 있으나, 최고 연봉을 받는 박정아는 ‘내부의 적’이다. 리그 최악의 공격 성공률(32.22%)과 리시브 효율(14.38%)을 동시에 기록하면서 상대 서브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 박정아의 트롤 짓으로 인해 페퍼는 팀 공격 성공률(36.71%)과 리시브 효율(27.59%) 모두 리그 꼴찌다.

 

 

 

도로공사는 8승 17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6위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을 따내면서 뭔가 보여주려 하고 있으나, 아직은 갈 길이 멀다. 리그 최고의 리시브 능력(40.66%, 1위)을 갖추고 있으나, 나머지는 전부 평균 이하다. 팀 공격 성공률(38.58%) 5위, 디그 꼴찌 등 부족한 부분이 훨씬 더 많고, 강점이었던 블로킹(세트당 2.04개, 6위)에서 경쟁력을 잃어버린 것이 크다. 부키리치와 타나차 쌍포의 화력도 리그 최하위권이다. 최근 들어 승률이 올라간 건 배유나의 공격 비중을 늘렸기 때문이다.

 

 

 

시즌 상대전적은 페퍼가 1승 3패로 밀리고 있다. 1라운드 승리 후 내리 3연패를 당했다. 1~3라운드는 결과와 관계없이 매번 팽팽한 승부를 벌였으나, 가장 최근인 4라운드 맞대결은 0-3으로 압도당했다. 당시 부키리치가 이번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게임을 지배한 덕이다. 부키리치는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그때만큼의 기량을 보여준 적이 없다. 아시아쿼터를 포함한 양팀의 외국인 선수들 중에선 야스민이 독보적임을 감안할 때, 오늘 경기는 1~3라운드 쪽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페퍼의 약점은 완전히 까발려진 상태인데, 알면서도 박정아를 계속 써야 한다는 점이 문제다. 도로공사의 3-1 승리를 예상하며,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베팅을 추천한다.

 

 

 

# 패

 

# H +1.5 패 (추천 픽)

 

# U/O 18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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