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01월15일 노팅엄 포레스트 vs 레스터 시티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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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잉글랜드 1부 15위 / 패무승패무)
울브스를 승부차기 끝에 잡아내고 컵대회에서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리그에서도 강등 1순위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첼시와 비기고 사우스햄튼을 잡아내는 등 상승세를 어느 정도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위전력이었던 첼시전(1-1 무)에서,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세우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강한 압박으로 전방부터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는 모습이었는데, 상대 중원의 은디디가 빌드업 상황에서 압박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공격적으로 압박에 나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풀백의 오버래핑을 통한 측면 공격도 나름 인상적이었던 모습. 물론 아위니(FW)의 결장이 아쉽기는 하지만 역습의 선봉 역할을 하는 화이트(MF)의 존재가 노팅엄 입장에서는 더 든든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수비력은 좋지 못한 편. 애초에 올 시즌 구상이었던 5백이 니아카테(CB)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실현 불가능한 전술이 되면서, 4백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바꾸어야 했던 것이 꽤 컸다. 다만 이와 별개로 박스 안에서의 수비 능력이 좋지 못해 세트피스에서도 7골을 허용하고 있고, 높은 라인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카운터를 맞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레스터가 9월 이후에는 점유율 축구보다는 다소 실리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므로, 노팅엄도 수비적인 약점이 공략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결장자 : 쿠야테(DM / A급), 비안코네(CB / C급), 린가드(AM / B급), 니아카테(CB / A급), 리차드(LB / C급), 윌리엄스(RB / A급), 아위니(FW / A급)
◈ 레스터 (잉글랜드 1부 13위 / 패패패승패)
뉴캐슬에게 0-2로 패했습니다. 하부리그팀인 질링엄을 1-0으로 겨우 이긴 것을 제외하면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승리를 쌓지 못하고 있는 상태. 부상자가 너무 많은 상황이고, 지난 경기에서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을 모두 기용한 터라 체력적인 부분도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수마레의 부상으로 인해 지난 경기에서는 은디디-틸레망스(CM) 조합으로 경기를 짰다. 다행히 수비적으로는 은디디가 가장 많은 볼 경함에서 승리(12회)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두 선수 모두 뉴캐슬의 강한 압박에 제대로 대응하는 모습은 아니었고, 패스 성공률이 70%대에 머무르는 데 그치고 말았다. 물론 9월 A매치 이후에 점진적인 전진보다는 다이렉트한 역습으로 경기 기조를 바꾸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나, 전방으로 뿌려주는 패스의 정확도가 낮은 상황에서는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아야 할 것. 장점이었던 수비가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 파스(CB)가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으나, 적극적인 수비를 지향하는 탓에 돌파가 되면 수비라인이 급격하게 무너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이 25%에 그치는 등 파스의 폼이 월드컵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하다.
- 결장자 : 버틀란드(LB / C급), 수마레(CDM / A급), 듀스버리힐(CM / A급), 매디슨(AM / A급), 페레이라(RB / A급), 에반스(CB / A급), 저스틴(LB / A급), 프라트(CM / B급)
◈코멘트
노팅엄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경기다. 최근에는 장점이었던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이고, 미드필더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중원에서의 빌드업능력도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으로 볼 수 있는 상태. 노팅엄이 첼시를 상대로 보여주었던 강한 전방압박에 레스터가 허둥댈 가능성이 있으며, 파스의 적극적인 수비로 인해 생기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물론 노팅엄도 수비적으로 안정적이지는 못한 편이라, 핸디캡의 도움을 오버(2.5)를 1순위로 삼아도 좋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노팅엄 포레스트 승
[[핸디]] : +1.0 노팅엄 포레스트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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