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11월13일 본머스 vs 에버턴 스포츠분석

◈본머스 (잉글랜드 1부 17위 / 패패패패승)

리그컵에서 승리하면서 연패 행진을 끊었다. 이를 발판으로 리그에서도 순항해야 하는 타이밍인데, 일단 최근 공격력이 잘 살아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성공했다. 이전 경기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로우(FW / 이전 경기 1골)가 3개의 드리블을 성공시키는 등 상대 수비진을 유린하는 데 큰 무리는 없던 상황. 상대 진영에서 활동하는 빈도가 적은 팀이지만 최근에는 직선적인 공격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지는 못하는 모습. 최근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2골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골을 내리 허용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강한 압박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후반 실점률이 매우 많았는데, 이 것이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는 대목. 최근 3경기에서 모두 80분 이후에 실점이 나왔다는 점도 이를 방증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전 경기에서는 에버튼을 상대로 이기기는 했지만 에버튼도 로테이션을 m게 돌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에버튼 (잉글랜드 1부 15위 / 패승무패패)

리그 순위 확보를 위해 리그컵에서는 로테이션을 크게 돌렸고, 패배를 당했다. 일단 주력 선수들의 체력을 보존했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는 것이 좋을 듯. 이전 경기에서는 올 시즌 플랜A였던 3백을 들고 나왔다. 미나(CB)가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실험 형식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데, 미나와 홀게이트의 활약은 나름 괜찮았으나 킨(CB) 쪽에서 사고가 나면서 대량 실점을 면치 못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포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4백으로 전술을 전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올 시즌 에버튼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득점력입니다. 현재 리그에서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11골에 그치고 있는 상황. 르윈(FW)도 햄스트링 부상이 도졌다는 소식까지 있어 에버튼의 전방 파괴력이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전 경기에서 원톱으로 나왔던 무페이(FW / 이전 경기 1도움)가 괜찮은 활약을 하기는 했다.

◈코멘트

본머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매치다. 두 팀의 득점력을 비중있게 고려한 선택. 본머스가 최근에는 공격적인 면에서 꽤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편인 반면 에버튼은 르윈의 부상과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의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본머스도 공격적인 기조와 주전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실점률로 인해 약점이 없다고 하기는 어려운 상태. 에버튼의 공격력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오버 ▲(2.5)를 같이 선택해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본머스 승

[[핸디]] : +1.0 본머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