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5월10일 시애틀 vs 텍사스 mlb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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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선발은 조지 커비, 텍사스는 앤드류 히니가 나선다. 커비는 3승 2패 4.11의 방어율, 히니는 2승 2패 5.52의 방어율이다.
커비는 직전 경기에서 오클랜드 상대로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3점의 자책을 기록하긴 했지만 7이닝을 소화하며 연속 QS+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젊은 투수인데 2년차 시즌에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로비 레이의 부상 이탈과 곤잘레스와 플렉센의 부진 속에 카스티요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2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 최정상급 볼삼비 수치를 기록 중이다.
히니는 직전 경기에서 애리조나 상대로 난타당하며 방어율이 크게 올라갔다. 첫 등판 부진 이후 나아진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지난 경기를 부진했다. 그래도, 빼어난 구위를 중심으로 언제든 상대 타선을 삼진으로 돌려세울 수 있는 투수다. 90마일 후반까지 구속을 끌어올리진 못했지만 평균 93마일 정도를 뿌리는 좌완은 충분히 매력이 있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히니는 리그의 좌투수 중 가장 좋은 구위를 자랑하는 투수 중 하나도 삼진 능력이 빼어나다. 그러나, 확실한 브레이킹볼 결정구가 아쉽기에 패스트볼 비중이 높고 장타도 잘 내준다. 2년차 시즌에 이미 팀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고 이닝 소화도 가능한 커비가 나설 시애틀이 홈에서 승리할 것이다.
텍사스 타선이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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