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4월07일 콜로라도 vs 워싱턴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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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선발은 카일 프리랜드, 워싱턴은 조시아 그레이가 나선다. 프리랜드는 1승 0의 방어율, 그레이는 1패 9.00의 방어율이다.

 

프리랜드는 첫 경기에서 nl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샌디에고를 만나 승리했다. 야수 못지 않은 멋진 수비를 보여준 것을 비롯해 6이닝을 3피안타 무자책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구속의 강점은 없지만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범타를 유도했다. WBC에서 미국을 대표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만 하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 Nl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애틀랜타를 만나 패했다. 피해가지 않고 공격적인 투구를 했는데 속구에 강한 애틀 타선에 고전했다. 그래도, 팀이 최소 5년 이상을 에이스로 보는 투수답게 90마일 후반의 힘있는 공을 뿌리며 타자를 상대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슬라이더 컨트롤만 잘되면 충분히 팀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투수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프리랜드는 비록 한 경기지만 샌디 전에서 17승을 따냈던 모습이 보였다. 3가지의 브레이킹볼을 완벽히 사용하며 타자를 압도했는데 특히 체인지업으로 우타자를 잡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레이도 쉽게 물러서진 않겠지만 초반 타격 페이스도 콜로라도가 낫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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