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5월10일 시카고컵스 vs 세인트루이스 mlb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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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선발은 제임스 타이온, 세인트는 잭 플레허티가 나선다. 타이온은 2패 5.29의 방어율, 플레허티는 2승 4패 6.29의 방어율이다.
타이온은 부상으로 인해 보름 정도를 결장했다가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해 지난 워싱턴 전에 복귀했다. 부상 우려로 인해 3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는데 아직은 컵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피칭은 아니다. 양키스에서 두 시즌 동안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기에 Nl 중부지구로 금의환향했는데 조금 더 피치를 올려야 한다. 그래도, 삼진은 이닝당 1.2개 가깝게 뽑아내고 있다.
플레허티는 직전 등판에서 시즌을 넘어 커리어 최악의 피칭을 했다. 에인절스를 홈에서 상대했는데 3이닝도 소화하지 못하며 9피안타 10자책을 기록했다. 웨인라이트 이후 기대했던 랜스 린과 와카등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팀을 떠난 세인트가 향후 10년을 책임질 에이스를 찾았다는 평가까지 들었던 투수기에 아쉬운 성적이다. 구위는 살아있지만 컨트롤 난조가 있다.
세인트의 승리를 본다. 플레허티가 직전 경기에서 난타당했지만 디비전 라이벌인 컵스 상대로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이안 햅과 스즈키, 벨린저등 컵스 타선이 강하지만 플레허티도 96마일의 속구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 외려 부상 우려로 인해 컨디션이 100%가 아닌 타이온을 상대할 세인트 타선의 폭발을 기대할만 하다.
세인트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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